KT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출시 [전자신문 2019.06.25]

KT가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와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FITT360’을 28일 출시한다.KT가 선보인 핏360은 목에 거는 넥밴드형 카메라로 링크플로가 제작했다.

피트 360은 다른 360번 카메라와 달리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촬영할 수 있는 세계 첫 360번 웨어러블 카메라이다.120도 간격으로 전방 2개·후방 1개 등 총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촬영 버튼을 누르면 3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4K UHD로 촬영한다.촬영 영상은 기기에서 크르 스틱(Stitching)작업을 거쳐서 KT”리얼 360″어플리케이션에 실시간 전송된다.실360은 KT대표의 5G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피트 360에서 촬영된 영상을 수신하고 1대 1의 영상 전화는 물론 4K UHD화질로 최대 4명과 그룹 비디오 통화가 가능하다.앞서고 KT는 지난해 4월, 스타트 업 발굴 프로그램”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링크 플로우의 만났다.KT는 링크 플로 피트 360이 KT5G네트워크와 만나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성장한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로 KT팬·챠은규 회장이 개막 기조 연설에서 피트 360을 목에 걸어 나오고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KT와 링크 플로우는 15개월 간 협업, KT는 360번 대용량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리얼 360″를 링크 플로우는 실360에 최적화시킨 웨어러블 360카메라를 개발했다.KT는 리얼 360서비스를 360번 영상 전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하반기 피트 360이외에도 다양한 360번 카메라와 연동할 계획이다.KT의 박·현진 5G사업 본부장(상무)은 “5G시대는 스스로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에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세상이라 KT는 향후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갖는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KT는 스타트 업 링크 플로의 협업은 5G서비스 경쟁력 확보는 물론 5G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피트 360은 KT매장에서 단독 판매되고 컬러는 블랙, 골드, 민트의 3종이다.소비자 가격은 79만 2000원이다.피트 360발매를 기념하여 발매 1개월간 9만 9000원의 할인을 적용하고 제휴 카드 할인 시 약 37만 60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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