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마이클 키튼이 ‘플래시’로 배트맨 공식 귀환을 확정했다

미디어 베니티 페어가 벤 애플렉이 DCEU 영화 ‘플래시’에서 배트맨으로 돌아올 것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2022년 개봉될 예정인 ‘플래시’는 플래시가 과거로 가고 어머니를 도우면서 시간대에 변경이 생기는 문제를 다룬 명작 코믹스 ‘플래시포인트’를 영화화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플래시가 시간여행 개념의 확장으로 (‘엔드게임’처럼) DC 멀티버스를 둘러볼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곳에서 마이클 키튼 배트맨을 만난다고 잘 알려진 것과 달리 벤 애플렉 배트맨도 만난다고 합니다. 미디어 베니티 페어가 벤 애플렉이 DCEU 영화 ‘플래시’에서 배트맨으로 돌아올 것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2022년 개봉될 예정인 ‘플래시’는 플래시가 과거로 가고 어머니를 도우면서 시간대에 변경이 생기는 문제를 다룬 명작 코믹스 ‘플래시포인트’를 영화화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플래시가 시간여행 개념의 확장으로 (‘엔드게임’처럼) DC 멀티버스를 둘러볼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곳에서 마이클 키튼 배트맨을 만난다고 잘 알려진 것과 달리 벤 애플렉 배트맨도 만난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프리 딘 모건(‘배숲’의 토마스 웨인), 마이클 키튼(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배우)이 평행 우주에서 플래시가 만나는 늙은 배트맨으로 등장해 앞으로 다른 히어로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계속 알려졌는데, 이번에 정말 갑자기, 무엇보다 반갑고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벤 애플렉이 지난주 각본을 받고 검토 후 배트맨으로 복귀하기로 했고 계약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프리 딘 모건(‘배숲’의 토마스 웨인), 마이클 키튼(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배우)이 평행 우주에서 플래시가 만나는 늙은 배트맨으로 등장해 앞으로 다른 히어로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계속 알려졌는데, 이번에 정말 갑자기, 무엇보다 반갑고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벤 애플렉이 지난주 각본을 받고 검토 후 배트맨으로 복귀하기로 했고 계약도 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앤디 머스퀴티의 파트너이자 ‘플래시’의 제작자인 바바라 머스퀴티는 벤 애플렉이 이 영화의 각본에서 배트맨으로 돌아오는 것에 매우 행복해한 것을 보고 놀랐다고 회상했습니다. 벤 애플렉은 배트맨을 떠나기로 하고 더 이상 배트맨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꽤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감독님과 제작진이 나름대로 반신반의하면서 벤 애플렉에게 제안을 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전과는 매우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현재 그는 그가 배트맨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역이지만 재미있는 역이기도 하거든요. (He’s now in a very different time in his life. Right now he’s in a place where he can actually enjoy being Batman. It’s a pivotal role, but at the same time it’s a fun part.)” 드디어 그의 인생에도 꽃이 피는 것일까요? 마찬가지로 앤디 머스퀴티의 파트너이자 ‘플래시’의 제작자인 바바라 머스퀴티는 벤 애플렉이 이 영화의 각본에서 배트맨으로 돌아오는 것에 매우 행복해한 것을 보고 놀랐다고 회상했습니다. 벤 애플렉은 배트맨을 떠나기로 하고 더 이상 배트맨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꽤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감독님과 제작진이 나름대로 반신반의하면서 벤 애플렉에게 제안을 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전과는 매우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현재 그는 그가 배트맨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역이지만 재미있는 역이기도 하거든요. (He’s now in a very different time in his life. Right now he’s in a place where he can actually enjoy being Batman. It’s a pivotal role, but at the same time it’s a fun part.)” 드디어 그의 인생에도 꽃이 피는 것일까요?

 

앤디 무스키에티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가 자신의 현실 배트맨을 만났기 때문에 그의 기준으로는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오리지널 배트맨이고, 이런 인식이 있어야 플래시가 평행우주의 다른 배트맨을 만날 때 반응도 확실해진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감독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모든 영상화 캐릭터가 하나의 거대한 평행 우주에 속해 있음을 이 영화가 확인해 준다고 말합니다. 앤디 무스키에티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가 자신의 현실 배트맨을 만났기 때문에 그의 기준으로는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오리지널 배트맨이고, 이런 인식이 있어야 플래시가 평행우주의 다른 배트맨을 만날 때 반응도 확실해진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감독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모든 영상화 캐릭터가 하나의 거대한 평행 우주에 속해 있음을 이 영화가 확인해 준다고 말합니다.

CW의 애로우버스의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거스틴 그랜트의 플래시를 만나는 멋진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부터 워너가 DCEU와 애로우버스, 그리고 기존의 작품(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팀 버튼의 배트맨 등)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MCU의 성공에 취해 DC를 깎아내리기 바빴던 악성 마블 팬들은 DC의 다양한 영상화 계획을 그동안 ‘중구난방’, ‘무계획’, ‘어설프게 마블 따라하기’ 등으로 무지하게 깎아내렸습니다. 제프 존스가 일찍이 모든 작품이 DC멀티버스라고 밝힌 적이 있고, 애로우버스의 무한지구 위기로 확정돼 [플래시]로 더 뒷받침되니 이제는 그런 표현을 안 보게 된 것 같아 답답함이 좀 덜해지네요. 그래도 까는 사람은 눈가리개를 할 텐데요. CW의 애로우버스의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거스틴 그랜트의 플래시를 만나는 멋진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부터 워너가 DCEU와 애로우버스, 그리고 기존의 작품(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팀 버튼의 배트맨 등)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MCU의 성공에 취해 DC를 깎아내리기 바빴던 악성 마블 팬들은 DC의 다양한 영상화 계획을 그동안 ‘중구난방’, ‘무계획’, ‘어설프게 마블 따라하기’ 등으로 무지하게 깎아내렸습니다. 제프 존스가 일찍이 모든 작품이 DC멀티버스라고 밝힌 적이 있고, 애로우버스의 무한지구 위기로 확정돼 [플래시]로 더 뒷받침되니 이제는 그런 표현을 안 보게 된 것 같아 답답함이 좀 덜해지네요. 그래도 까는 사람은 눈가리개를 할 텐데요.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그러다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에서는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이 주연을 맡아 새로운 DCEU의 배트맨이 되지만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벤 애플렉의 배트맨도 여전히 DC멀티버스의 배트맨으로 남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아무래도 ‘플래시’ 타임슬립 여파로 배트맨이 로버트 ∙ 패틴슨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라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경 현실도 사실 언젠가 볼 수 있는 평행 우주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DCEU가 더 기대되네요. 그러다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에서는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이 주연을 맡아 새로운 DCEU의 배트맨이 되지만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벤 애플렉의 배트맨도 여전히 DC멀티버스의 배트맨으로 남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아무래도 ‘플래시’ 타임슬립 여파로 배트맨이 로버트 ∙ 패틴슨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라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경 현실도 사실 언젠가 볼 수 있는 평행 우주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DCEU가 더 기대되네요.

밴 애플렉은 배트맨 역에 대한 비극이 캐스팅 확정부터 이별까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두 번째 기회를 통해 팬들과 본인에게도 당당하고 행복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플래시가 잘되면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 대한 솔로 영화나 미드에서도 HBO 맥스 한정으로 나올 수도 있겠지요. 워낙 벤 애플렉 배트맨에 대한 팬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인 크리스천 베일은 MCU 영화 ‘쏘4 러브 앤 썬더’에서 악당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역시 배트맨 배우들은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밴 애플렉은 배트맨 역에 대한 비극이 캐스팅 확정부터 이별까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두 번째 기회를 통해 팬들과 본인에게도 당당하고 행복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플래시가 잘되면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 대한 솔로 영화나 미드에서도 HBO 맥스 한정으로 나올 수도 있겠지요. 워낙 벤 애플렉 배트맨에 대한 팬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인 크리스천 베일은 MCU 영화 ‘쏘4 러브 앤 썬더’에서 악당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역시 배트맨 배우들은 달라도 다른 것 같습니다.

이미 팬들이 만든 DCEU 버전의 플래시 포인트 명장면이 있습니다. 이미 팬들이 만든 DCEU 버전의 플래시 포인트 명장면이 있습니다.

「플래시」가 영화화된다고 생각되는 원작은 플래시 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에서 배트맨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을 독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과거에 가서 문제를 일으킨 플래시 덕분에 현실은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요. 그 현실에서 배트맨은 플래시가 온 본래의 현실에서는 자신이 죽고 아들 브루스가 배트맨이 될 것을 알았고, 그를 걱정하고 위로해주려고 편지를 작성한 뒤 플래시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돌아온 후에 플래시가 전해준 덕분에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그 편지를 읽게 됩니다. 그 장면은 정말 업계에서 그해 가장 화제가 된 명장면이자 DC 팬들의 심금을 울린 명장면이었습니다. 아마 이런 연출이 [플래시]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래시」가 영화화된다고 생각되는 원작은 플래시 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에서 배트맨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을 독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과거에 가서 문제를 일으킨 플래시 덕분에 현실은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요. 그 현실에서 배트맨은 플래시가 온 본래의 현실에서는 자신이 죽고 아들 브루스가 배트맨이 될 것을 알았고, 그를 걱정하고 위로해주려고 편지를 작성한 뒤 플래시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돌아온 후에 플래시가 전해준 덕분에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그 편지를 읽게 됩니다. 그 장면은 정말 업계에서 그해 가장 화제가 된 명장면이자 DC 팬들의 심금을 울린 명장면이었습니다. 아마 이런 연출이 [플래시]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소식과 정황을 들을수록 ‘플래시’가 사실상 현재 DCEU의 ‘닥터 스트레인지2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그 어느 때보다 [플래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과하지 않도록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앞으로 DC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적당한 장점을 가진, 그리고 무엇보다 ‘플래시’가 주인공인 멋진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23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코믹콘 DC팬돔에서 과연 [플래시] 부스는 어떤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을 전해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여러 소식과 정황을 들을수록 ‘플래시’가 사실상 현재 DCEU의 ‘닥터 스트레인지2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그 어느 때보다 [플래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과하지 않도록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앞으로 DC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적당한 장점을 가진, 그리고 무엇보다 ‘플래시’가 주인공인 멋진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23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코믹콘 DC팬돔에서 과연 [플래시] 부스는 어떤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을 전해줄지 무척 기대됩니다.